“이제 군대도 최저임금 받는다고?”
2025년부터 병사들의 군인월급이 크게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, 솔직히 의심했어요.
군대를 다녀온 입장에서는 '밥값보다 못한 수당'이 익숙했으니까요.
그런데 정말로, 이제는 병장 기준 100만 원 이상을 받는 시대가 되었더라고요.
그래서 오늘은 실제 병사, 부사관 기준 2025 군인 월급표, 실수령액, 인상 내용까지 한눈에 정리해봤습니다.
군 복무 중 쌓이는 장병내일준비적금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.
✅ 2025 군인월급 얼마나 올랐을까?
올해 정부는 “병사 군인월급을 최저임금 50%까지 인상하겠다”고 발표했습니다.
이 계획에 따라 2025년 병장 기준 월급은 1,122,100원으로 확정되었죠.
계급 | 2025 월급 (세전) |
이병 | 678,200원 |
일병 | 733,300원 |
상병 | 802,600원 |
병장 | 1,122,100원 |
기준은 세전 금액이며, 세금 공제 후 실수령액은 약 95만 원 내외입니다.
물가가 많이 오른 요즘,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, 과거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죠.
참고로 2017년 병장 월급은 21만 원이었으니, 8년 사이에 5배 넘게 인상된 셈입니다.
📈 병사 군인 인상률은 얼마나?
2024년 대비 2025년 군인월급 인상률은 대략 14~18% 수준입니다.
특히 병장은 월 2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, 현역 병사들의 생활 안정성을 위해
정부가 예산을 적극 투입한 결과입니다.
정부는 앞으로도 2027년까지 최저임금 100% 수준으로 군인 인상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💸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최대 6백만 원 모으기
군 복무 중 월급만 모으는 건 이제 옛말이에요.
2025년에도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유지되며, 병사 월급 중 일부를 적금으로 모으면
정부가 매칭지원금 최대 320만 원을 추가로 얹어주는 제도입니다.
- 월 최대 납입: 40만 원
- 복무기간 중 수령 총액: 약 640만 원 이상 가능 (본인 적립 + 정부 매칭)
실제로 많은 병사들이 전역할 때 이 적금으로 첫차 구매 또는 자취 준비금을 만들고 있어요.
군 복무가 단순히 ‘시간 버리는 것’이 아닌, 미래 준비 기간이 된 셈이죠.
🪖 부사관 월급도 함께 인상! 실수령액은?
2025년에는 **직업군인(부사관 포함)**의 월급도 함께 인상되었습니다.
특히 하사 기준 월 기본급은 약 2,055,000원, 여기에 위험수당, 직책수당, 숙식비 등 추가 수당이 더해지며
실수령액은 약 230~26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됩니다.
계급 | 기본급(2025년 기준) | 실수령 추정 |
하사 | 약 205만 원 | 약 230만 원 |
중사 | 약 240만 원 | 약 270만 원 |
상사 | 약 270만 원 이상 | 약 300만 원+ |
부사관은 복무기간에 따라 연금 자격도 생기기 때문에, 장기 복무자에게는 상당히 안정적인 직업군으로 꼽힙니다.
📌 군인월급, 세금과 수당은 어떻게?
병사 월급은 기본적으로 소득세·주민세가 소액 공제되며,
식사와 숙박은 모두 국가에서 지원되므로 실질적인 생활비 지출이 거의 없습니다.
또한 다음과 같은 수당이 추가로 붙기도 합니다:
- 특수직무수당 (운전병, 의무병 등)
- 위험수당 (특전사, UDT 등)
- 동계/하계 훈련지원비
- 휴가비 보조금
🎯 요약: 2025년 군인 실수령액 핵심만 정리하면?
- 병장 실수령액: 약 95만 원
- 장병내일적금 포함 시 전역 시 약 600만 원 수령 가능
- 부사관(하사) 실수령액: 약 230만 원 이상
- 군인월급 인상률: 연간 14~18% 수준
“군대가면 월급 준대”라는 말이
이제는 “군대가면 돈 모은대”로 바뀐 것 같습니다.
2025년 군인 인상 정책은 단순한 수당 인상을 넘어,
청년들의 군 복무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고 있는 변화로 보입니다.
혹시 지금 군 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앞둔 분이라면,
적금 활용과 수당 정보를 미리 확인해서 더 똑똑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.